시속 1200 km '하이퍼 루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개발 착수

부산에서 서울까지 16분 만에 도착하는 꿈의열차를 만들수 있을까요 ??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초고속 교통 시스템인 '하이퍼루프'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얼마나 개발을 해야될지 얼마나 기간이 걸릴지.이게 가능한 일인지.. 참 기대가 되면서도 궁금합니다..ㅎㅎ

하이퍼 루프는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열차나 사람을 태워 나르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2013년 8월 테슬라 경영자인 엘론 머스크가

제시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이퍼 루프 열차는 튜브로 만든 궤도 속을 달리면 시속 약 1200km 까지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시속 800km 비행기보다도 빠르고  시속 300 km KTX 보다 공기저항도 없기 때문에 약 4배 정도나 빠르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기술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하이퍼 루프 개념을 바탕으로 유니스트의 첫 글자를 따 유루프 프로젝트로 고속열차 개발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5년간 14억 원이 투입되며,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전기전자 컴퓨터공학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의 교수진이 대거 참여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술 개발금은 아닌 것 같은데... 교수진과 연구원들의 멋진 개발을 바라겠습니다 !!


유루프의 가장 큰 과제는 열차가 이동할 때 발생하는 튜브 내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튜브안의 공기를 완벽하게 

제로 상태로는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공 상태에 가까운 튜브의 궤도를 따라서 캡슐열차가 달리는 셈이라고 합니다 .

유루프 연구진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열차 앞쪽의 공기를 빨아들여 열차 뒤로 내보내는 공기압축기를 만들계획이라고 합니다.

열차 이동은 같은 극의 자석끼리 밀어내는 자기력을 활용해 열차를 공중에 띄우고 자기력의 밀어내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을

반복적으로 가해 옮겨가는 자기부상방식 이라고 합니다.


또 하이퍼루프의 장점은 단순히 빨라서만은 아닙니다. 먼저 건설비용이 저렴합니다. 전문가들은 KTX 건설비용의 1/10 이라고 말합니다.

비행기보다 도심 진입이 쉬운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하이퍼루프는 머릿속에서 공항보다 기차역과 비슷하게 그려집니다.

하지만 운임은 항공편보다 저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미국은 LA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달리는 하이퍼루프를 2020년 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시대가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열차가 현실화 된다면 우리나라 전국 어디든 30분 내로 생활권이 가능해지는 것이겠죠..

과연 그런 시대가 다가올 날이 멀지 않았나봅니다.. 



WRITTEN BY
애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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